제 후기는 내 돈 내산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일본 여행이 막힌 지 어인 2년...
다른 환율에 비해서 엔화는 점점 낮아지더라고요.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간식을 사기 위해 검색
저는 민트같이 화한 제품을 좋아하는데, 민티아가 알이 작고 휴대하기 간편해서 계속 먹고 있습니다.
무설탕이기도 하고요(하지만 너무 많이 먹음 안 되는....)
다나와에서 가격과 배송비를 비교해보니 아이사이재팬 여기가 젤 싸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watomall 이라는 곳에서 처음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 지난 게 오더라고요.ㅠㅠ
10개 샀는데, 다 같은 유통기한 ㅠㅠ...
추석 때 와토몰꺼는 다 환불 신청해서 환불받았어요.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아이사이재팬 저기도 같은 사고가 날까 조마조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된 상품들이 왔어요 :)
9월 6일에 시켜서 16일에 도착했어요.
중간에 추석이 낀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국제 배송속도입니다.
이번에는 닛신 컵누들 카레맛, UFO 야키소바 컵라면,
용각산 목캔디, 민티아 와일드 쿨 맛으로 시켰어요.
컵라면은 각 2500원 정도, 용각산은 3400원, 민티아는 1210원 정도 나왔네요.
다른 일본 식품 파는 상점과 가격은 비슷하고, 배송비 이벤트 해줘서 저렴하네요 :)
배송은 라면박스에 왔습니다.
송장을 뜯느라고 윗부분이 지저분하네요.
완충용 종이랑 해서 안전하게 왔어요:)
깨지지 않을 품목들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무게 나가는 것들이랑 배송되면 터지기 십상이죠.
꼼꼼한 포장에 신뢰감이 갑니다.
괜스레 영상 리뷰도 올리고 싶어서 박스 열고 온 상품을 세봤어요.
물건은 다 맞게 잘 왔네요
일본 여행 가면 꼭 저녁에 이 야끼소바면이 떠오르더라고요.
다른 제품도 많지만, 왠지 일본의 왕뚜껑 같은 느낌
전 카레 우동을 좋아해서 일본에서도 자주 사 먹어요.
그래서 컵누들 카레를 가장 좋아합니다:)
건더기가 많거든요
건조해지는 날씨에 먹기 좋은 용각산 캔디
아무래도 용각산 가루형은 먹다가 기침하면 죽음이라...
캔디형으로 되도록 기침 나기 전에 관리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민티아, 민티아 사려다가
야금야금 많이 사버렸네요.
예전에 비해서 해외상품 직구가 너무 쉬워져서 좋아요 :)
예전에는 수입상가에 가서 꼭 봐야 했는데 말이죠.
또 가서 구경하던 재미도 있긴 했지만, 퇴근하고 나서의 시간이 너무 없네요.
오늘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