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촌에서 직접 한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홍건익가옥인데요.
화요일 - 일요일 10시에서 18시까지 무료개방됩니다.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지어진 민가로 상인의 집이라고 합니다.
한옥 중에서는 비교적 보존이 잘 된 곳으로 알고 있어요.
뒷마당은 볕이 잘 드는 방향에 나있고, 남향이라서 전체적으로 햇살이 따스한 집입니다.
홍건익가옥 가장 위에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집안의 구조가 층층이 잘 구성돼있네요.
서울에서 우물 찾아보기 힘든데, 홍건익가옥에는 아직도 남아있어요.
우물과 빙고가 남아있는 한옥은 홍건익가옥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뒷마당에는 날 좋을 때 앉아있을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고요.
홍건익가옥 별채에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별채의 독서공간은 마치 옛날 서당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독서 좌석이 있네요.
홍건익가옥은 4명 이상 10명 이하 모임에서 무료 대관도 가능해요.
대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https://hanok.seoul.go.kr/front/kor/life/lifeSarang.do?tab=3
주민사랑방 사용신청
사용시작 오전 09:00 오전 10:00 오전 11:00 오후 12:00 오후 13:00 오후 14:00 오후 15:00 오후 16:00 오후 17:00 오후 18:00 오후 19:00 오후 20:00 오후 21:00 ~ 사용종료 오전 09:00 오전 10:00 오전 11:00 오후 12:00 오후
hanok.seoul.go.kr
전화나 현장에서 미리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대식 한옥이다 보니, 마루와 단청은 그래도 요즘 양식과 비슷합니다.
단청이 주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가을에 방문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서촌나들이는 어떠실까요?
서촌의 가볼 만한 곳, 홍건익가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