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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분식]중학교 때부터 계속 오는 명화당

중학교 때 명동의류가 있을 때부터 명동을 자주 다녔습니다.

 

동대문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정찰제였기 때문이죠, 이제 명동의류는 스파오로 바뀌고...

 

많은 가게는 바뀌었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분식집 명화당이 있습니다.

 

명화당 입구

명화당은 노포들이 즐비한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보통 미디어에서 미춰주는 명동 길거리 떡볶이가 있는 골목이요! 

명화당 내부

명화당에 들어서면 대표메뉴인 명화 김밥, 쫄면, 떡볶이가 눈에 띕니다.

 

각 메뉴별로 명화당만의 특징이 있어요.

명화당 메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명화당의 메뉴도 가격 변동이 많이 있었나 봅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가격이 다 오른편이에요.

 

저는 주로 명화당 김밥, 쫄면 혹은 쫄볶이랑 시켜서 먹어요.

명화당 쫄볶이

명화당의 떡볶이는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한 맛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김과 파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어서 쫄볶이 한입, 진한 국물 한입 먹으면 술술 들어가요.

명화당 명화당 김밥

명화당의 명화당 김밥은 유부초밥 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요.

 

밥에 유부초밥 양념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딱 고추장 양념이 들어가는 메뉴랑 시키면 잘 맞아요.

명화당 쫄면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쫄면입니다.

 

쫄면을 잘하는 집은 흔치 않아요. 

 

물기 제거도 잘 돼야 하고, 고명의 맛도 중요하죠.

 

명화당은 시금치, 깨소금 등으로 이런 문제를 잘 해결했답니다.

 

양념을 듬뿍 주시는 편인데, 처음에 다 같이 비비면 짤 수도 있어서 저는 반만 덜어놓고 비비고 조절해서 먹어요.

 

저는 훌쩍 자랐는데 명화당은 그 자리에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답니다.

 

명동에 가셔서 분식이 당기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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