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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오늘은 비올 때 서울에서 가볼 만한 장소로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는 명동역 4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3만여 권의 만화책을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비 오는 날씨나, 실내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와도 좋은 장소예요.

만화의 집 입구는 2층 애니메이션센터 입구에서 내려오거나, 아니면 우리은행 방향으로 직진해서 들어오면 됩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열려있고, 공휴일이 있는 달에는 쉬는 날이 조금 달라요.

 

방문하시기 전에 그 달의 쉬는 날은 언제인지, 내가 보려는 만화책이 있는 것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관련된 사항은 아래의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ani.seoul.kr/aniindex.sba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입장료 애니소풍 : 어린이 6,000원 / 청소년,성인 4,000원 만화의집 : 무료

www.ani.seoul.kr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새 소식란을 보면 운영시간 변동이 있을 때 알 수 있습니다.

 

소장자료 검색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바로 찾아볼 수 있고요.

 

만화의 집 이용에서 좋은 점은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웹툰으로 넘어가기 전의 한국만화를 많이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에세이 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http://lib.ani.seoul.kr/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 도서검색

 

lib.ani.seoul.kr

제가 방문한 9월 11일에는 추석 대체 연휴인 12일 월요일은 운영하지만, 13일 화요일은 휴관 예정이었습니다.

 

만약 방문하실 일정이 있으시다면 사전에 미리 휴관 일정 파악 필수입니다.

 

만화의 집은 1층과 1.5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층은 신간이 있는 코너와, 주제별 도서코너

 

1.5층은 연대별로 도서가 분류되어 있답니다.

 

역시 도서관이다 보니 음료만 반입이 가능해요. 만약 오래 머무실 생각이시면 음료는 필수입니다.

 

가까운 편의점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거든요.

9월 18일까지 만화잡지의 창간호를 전시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웹툰으로 시장이 변화하기 전에는 잡지가 대세였고, 작가분들의 후기를 나누는 코너도 있었죠.

 

전시된 도서는 볼 수 없지만, 옆자리에 이북으로 된 내용 확인이 가능했답니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만화의 집 자료는 대부분 랩핑이 돼있고, 사서분들이 관리하셔서 자료의 상태가 좋았습니다.

 

최신 만화의 업데이트는 조금 느린 감도 있지만, 절판된 작품이나 이북으로 찾기 힘든 만화를 보기에 좋았어요.:)

 

한국만화 전성기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만화카페도 점점 줄어가는 추세이고, 홍대에 있던 만화서점도 다 문을 닫은 상태거든요...

 

종이 만화책을 읽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마당에 한줄기의 빛 같은 곳입니다.

만화의 집 안에는 좌석수가 많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추세여서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끔 연차 내고 가면 전세 내듯이 이용하고는 했었어요.

 

서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명소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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