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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아이리쉬펍]루트66의 새로운 시작 더크랙하우스

즐겨 찾던 펍인 루트 66가 여름이 지나고 나서 상호와 인테리어를 바꿨더라고요.

 

더크랙하우스로 새롭게 시작하는 루트 66을 방문했습니다.

 

더크랙하우스

외관으로 바뀐 것은 간판의 상호명정도 눈에 띕니다. 마치 틀린 그림 찾기를 하는 것 같죠...?

 

이전 루트66도 미국의 유명한 국도명이었는데, 아이리쉬 펍으로 바꾸면서 Craic을 중간에 넣었네요.

 

Craic은 찾아보니 가벼운 잡답, 좋은 시간 등을 나타내는 단어더라고요.

 

영단어 중에서 아일랜드에서 많이 쓰는 단어같았습니다.

 

더크랙하우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도 간판이 새로 생겼네요.

 

더크랙하우스 내부

예전에는 곳곳에 미국과 관련된 오브제로 꾸며져 있었는데, 

 

이제는 아이리쉬 펍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초록색이나, 원목 그리고 기네스가 눈에 뜨여요.

 

더크랙하우스

아이리쉬 펍으로 바뀌면서 풋볼 관련 오브제도 눈에 띄네요.

 

전과 다르게 인테리어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더크랙하우스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좌석배치일 거예요.

 

전에는 많은 사람이 오는 그룹은 앉을자리가 마땅치 않았는데,

 

이제는 10명 이상 와도 다 같이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더크랙하우스

인테리어는 바뀌었지만, 메뉴나 구성은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어요.

 

화요일에 윙 데이는 그대로더라고요 :)

 

샘 라이언스처럼 사장님 바뀌고 정체성이 확 바뀐 그런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물가상승 반영으로 가격은 다소 오른 것 같지만 맛을 그대로라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새로운 맛이 추가돼서 먹어봤습니다.

 

더크랙하우스

더크랙하우스로 바뀌고 저번이랑 다르게 감자요리도 먹어봤어요.

 

아일랜드는 감자를 주식으로 먹기 때문에 한번 시켜봤죠.

 

그레이비 포테이토를 시켰는데, 윙과 잘 어울렸습니다.

 

여러 종류의 요리를 먹으면서 흑맥주를 즐겼습니다.

 

더크랙하우스로 바뀌어도 자주 갈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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