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태원의 포린푸드마트입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 가까운 곳이에요.
주변 환경이 다른 데에 비해서 어둑하긴 하지만,
들어가면 못 보던 식재료에 눈이 휘둥그레 해집니다.
베트남 커피에 빠졌을 때 베트남 연유 찾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포린푸드마트의 안에 들어가면 여러 식재료가 많답니다.
가격표시가 중간중간 빠진 것들도 있는데, 그런 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포린푸드마트는 정찰제이긴 하지만, 어떤 건 흥정하시는 느낌도 있어 보여요.
오늘 전 사무실에서 먹을 간식 종류를 찾다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음료 종류를 찾았답니다.
차이 티가 먹고 싶어서 보니 품절...
비슷한 밀크티라도 사기로 결정했어요.
포린푸드마트의 선반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한국 슈퍼에 없는 게 많아요.
근처에 오셔서 여행에서 본 제품이 있다면 구매하세요 :)
저는 홍차로 유명한 브랜드 아크바의 홍차 라테를 샀습니다.
포린푸드마트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더라고요.
이 홍차 라테는 12개 4800원에 샀는데 인터넷 가랑 비슷해요.
안에 뚱뚱한 스틱이 12개 들어있고, 가루형태로 된 제품입니다.
아크바가 예전에는 수입제품에 스티커만 붙인 게 많았는데
이 제품은 국내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찻잎은 스리랑카산 그대로로 보이긴 했어요.
얼그레이 / 스리랑카 산으로 쓰여있네요.
귀부인의 티타임을 표방한 듯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커피잔 작은 곳에 타 먹으니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따로 우유를 타지 않아도 유청분말과 분유가 있어서 충분한 느낌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가끔 타 먹어야겠어요.
포린푸드마트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