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춘천의 '인어의 집'입니다.
상호명에 인어가 들어가서 해산물 맛집일 것 같지만,
닭갈비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에요.
춘천에 자전거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하면서 간 맛집이랍니다.
옆에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경치도 좋고, 맛도 있어요.
춘천 명동의 맛집에 뒤지지 않는 맛이랍니다.
저희는 이 날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배고파서 막국수를 먼저 먹었어요.
간이 너무 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닭갈비는 인원에 맞춰서 2인분을 시켰어요.
닭고기가 신선하니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볶음밥도 볶아 먹었답니다.
닭갈비는 양이 푸짐해서 남지 둘이 먹어도 충분했답니다.
물이 흐르는 경치를 보면서 먹으니 맛은 더 좋았고요 :)
식당에서 계속 뒤집어주셔서 타지 않고 좋았어요.
인어의 집은 신연교 바로 옆에 있어서
경치가 매우 좋았어요.
자전거로 춘천역에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오면 딱 배고프더라고요.
자전거 코스의 터닝포인트에 있어서 딱 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명동 쪽은 좀 복잡했었는데,
인어의 집 근처는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