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탈 때가 있으면 용산역을 자주 가는데, 아이파크 몰 안은 너무 붐비더라고요.
기차여행 전에 잠깐 들었던 맛집 미미옥 신용산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단품으로 파는 쌀국수도, 세트로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도 모두 괜찮은 집이에요 :)
미미옥 신용산점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입니다.
목조구조는 남기고, 겉 부분을 유리로 바꿔서 잘 보이게 만들어 놨어요.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했어요.
이날 미미옥 신용산점에서는 하이볼 세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샤브샤브에 하이볼 2잔이 나오는 구성이에요.
날씨가 추울때가서 계속 끓이면서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가 더 먹고 싶더라고요.
샤브샤브용 냄비랑 재료가 같이 나왔습니다.
찍어먹는 소스나 양배추는 말씀드리면 더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재료가 많아서 양껏 먹을 수 있었어요.
샤브샤브 끓이는 냄비가 얕은 냄비여서 한꺼번에 많은 재료를 넣을 수는 없더라고요.
재료 쌓아주신 대로 넣으니까 딱 적당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어느 정도 육수가 다 우러나온 국물에 국수를 넣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단품인 쌀국수는 못 먹어봐서 다음에 방문하면 쌀국수를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
용산역을 거쳐서 여행 가기 전에 식사를 하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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