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후기 #매장구경 후 이케아닷컴 구매
자취를 생각하셨다면 꼭 들려야 하는 이케아입니다.
올해 6월 말 자취를 시작하면서 이케아에 들렀던 사진과 후기 공유하려 해요.
기존에 마포구에 살면서 출근이 너무 힘들어서 자취를 생각하게 됐고,
계약 후 방 사이즈에 맞춰서 가구를 사기 위해 이케아에 들렀습니다 :)
서울 남쪽으로 집을 구하셨으면, 광명점에서,
북쪽이면 고양점을 보시는 것이 빠르실 것 같아요.
저는 동대문구 근처에 구해서 이케아 고양점으로 갔답니다.
이케아에서 이것저것 가구를 보면서 봐야 할 것은 치수와 색상!
대략적으로 오늘의 집을 이용하면 3D 인테리어를 통해서
자취방을 꾸며볼 수 있어요.
일단 자취방 사진과 사이즈 따라서 러그, 소파베드, 조명, 식탁 등을 보러 갔었어요.
이케아는 가구도 괜찮지만, 생활 소품 사는 것도 다이소보다 싼 제품들도 있어서
직접 들렀답니다.
눈여겨본 제품은 원목협탁과 접이식 침대!
자취남에서 나온 제품인데 아무래도 침대는 누워봐야 한다 생각해서
직접 접고 펼치고 누워보고 했답니다.
가격적인 측면, 접기가 조금 불편한 점 등으로 결국은 다른 제품으로 사긴 했지만...
뤽셀레로 선택했으면 지금 산 소파보다는 쿠션은 편했을 것 같네요..
매트리스가 지금 산 소파는 이음새가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뤽셀레는 통짜 매트리스여서 오래 써보지는 않았지만 이음새 부분 꺼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에어매트리스 추가해서 이 부분은 전 해결했어요.
함마른은 누워봤는데, 겸용으로 손님이 잠깐 쓰면 좋을 것 같네요.
매일 쓴다 그러면 백 프로 등 베기는 재질이에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공정이 단순해서인지, 접고 펴는데 무거웠습니다...
일단 소파베드는 타사 제품으로 구매해서 처리...
침대 옆에 놓을 테이블을 보러 왔었는데,
처음에는 글라돔을 놓으려 하다가 이것도 대나무 협탁으로 바꿨네요.
이케아에 직접 방문하면 좋은 점은
사진과 실제 재질의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숨겨진 사이즈 부분 확인 가능(부속품처럼 잘 안 나온 부분)
책장도 살까 했는데, 결국에는 철제선반으로 샀답니다.
새롭게 한 집 인테리어도 원래 계획과 많이 달라졌어요.
전체적인 색상을 블랙 앤 화이트에서 베이지 톤으로
재질도 금속재질에서 나무 원목 느낌의 재질로 많이 사게 됐습니다.
원래 테라스 분위기로 식탁을 꾸미려고 본 제품들인데,
막상 보니 매일 식사하기에는 식탁이 너무 작더라고요.
이 제품도 결국 다른 제품으로 골라갔네요 :);;;
이론적인 사이즈는 맞지만, 실제 생활했을 때를 대비하면
가구는 작은 것보다는 공간에 맞는 적당한 크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 식탁보다 큰 식탁을 선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바구니도 과일야채용으로 살까 봤는데, 결국 탈락...
접을 수 있는 망사 가방을 사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툴 종류도 사실 무타공 제품이 많이 나와서 드라이버만 따로 다이소에서 샀네요.
어느 정도 수리가 된 집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중간 지점에서 밥과 커피를 마셨어요.
이케아는 주중에 패밀리 회원은 커피가 무료이므로 평일에 시간 되면 가세요 :)
게다가 무한리필 ~~!!
이케아에서는 러그나 발깔개 이런 제품들이 심플하고 싸서 좋았어요.
그리고 주방용품들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인터넷으로 마구마구 담고
정말 필요 없는 것들만 뺏습니다. 그릇이 은근히 비싸므로, 이케아의 저렴한 것으로 구비하셔도 될 거예요.
꽃병은 좀 큰 감이 있어서, 다이소에서 작은 것으로 샀답니다.
조화 종류는 좀 꾸미기 괜찮아서 유칼립투스 잎 몇 개 사서 디퓨저 위에 장식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기 좋은 이케아 고양점, 오프라인에서 보시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시길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