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 맛집]추억의 샤브샤브 맛 정성본 명동2호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냄비요리가 자꾸 떠올라서 간 샤브샤브집 입니다. 명동에 가면 보통 훠궈집이 많지만, 이날은 좀 담백한 샤브샤브가 먹고 싶었어요. 한참 샤브 칼국수 집을 자주 갔었는데, 이 날은 정성본 명동2호점을 갔습니다. 정성본 명동2호점은 좀 골목 쪽에 있어서 지도 앱을 잘 보고 가세요. 현재위치가 근처일 때 2층에 저 간판이 보이신다면 도착하신 겁니다 :) 정성본 명동2호점에 도착해서 저희는 스페셜 등심과 스페셜 해물을 시켰습니다. 두 메뉴를 시키면 각 육수가 담겨서 나와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익는데 오래 걸리는 채소부터 넣어줍니다. 정성본 명동2호점에서는 채소 같은 재료들은 정량으로 나와요. 샤브샤브는 여러 종류의 채소를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죠. 채소, 해물, 등심 외에도 국수와 죽도.. 더보기 [상암/DMC 맛집]오늘 고생한 나를 위한 돈까스 옥자회관 직장인이 많은 상암동에서 혼밥 하기 좋은 식당인 옥자회관을 소개합니다 :) 바 형태의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퇴근 후에 들르기 좋아요. 또 위치도 공항철도 가는 길에 있고요. 주요 메뉴에 집중해서 만드는 옥자회관, 돈까스와 하이볼이 눈에 띄네요. 이날은 옥자회관에서 등심 + 안심 매실 하이볼을 주문했답니다. 자리는 바 형태로 돼있고, 가장자리에 가방 놓는 곳이 있더라고요. 퇴근 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와 술 한잔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게 바로 보여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자리에는 돈까스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그 앞에 소스통이 놓여 있고요. 사진 찍을 때는 아직 실내 마스크 의무기간이라서 마스크에 대한 안내문도 있네요. 옥자.. 더보기 [알리익스프레스 쇼핑후기]꽁돈대첩 때 구매한 UV 칫솔 살균기 본 후기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오늘은 짤막하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UV 칫솔 살균기 리뷰입니다. 평소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소형가전이나 핸드폰 액세서리 종류를 많이 사고 있어요. 요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서, 지하철에서도 광고를 많이 하죠. 요즘 미는 게 꽁돈대첩이라고 한국에서 비싸게 파는 품목을 싸게 파는 그런 행사입니다. 여러 제품 중에서 그나마 덜 경쟁률이 높았던 UV 칫솔 살균기를 샀어요. 꽁똔대첩 당시의 가격은 8천원대였는데, 지금을 원래 가격으로 올랐네요 :);;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2657789907.html?gatewayAdapt=glo2kor 18038.0₩ 45% OFF|UV 칫솔 살균기, 빠른 건조,.. 더보기 [연남동 맛집]트렌디한 말레이식당을 가보고 싶다면 아각아각 요즘 트렌디한 음식점들은 연남동에 많이 자리를 잡는 듯합니다. 홍대입구라는 젊은이들의 지역과 가까우면서도 주택가의 조용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거든요. 트렌디한 것을 좋아하지만, 붐비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손님들이 찾기 최적의 입지죠. 그곳에서 알게 된 말레이시아음식점 아각아각을 소개해드립니다. 아각아각의 외부는 트렌디한 음식점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야시장을 연상시키는 네온사인, 숲이 울창한 쿠알라룸푸르를 형상화한 듯한 식물들, 그리고 노출콘크리트로 완성되는 동남아시아 길거리 느낌 아각아각의 사태다깅입니다. 소고기 꼬치인데요, 적당한 불에서 구워져서 육즙 가득한 꼬치 맛. 맛있지만 작은 크기에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락사는 오른쪽에 보이는 그릇의 면요리, 나시고랭 크랍은 볶음밥에 씹어 먹을 수 있는.. 더보기 [홍대 맛집]고기도 찌개도 모두 일품인 도마 홍대본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도마 홍대본점입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우설을 먹을 수 있고, 마약된장찌개로도 유명한 가게예요. 인사동점은 솥밥을 위주로 한 정식집이라면, 도마 홍대본점은 숯불갈비에 충실합니다. 이 날은 독일에서 온 친구랑 갔어서, 스페셜 모둠을 시켰어요. 밑반찬과 뭉티기가 먼저 나옵니다. 고기를 먹기 전에 어느 정도 준비단계에 들어갑니다. 도마 홍대본점에서는 허브솔트와 와사비를 고기에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저 허브솔트가 특히 맛있어서, 별도로 팔기도 합니다. 도마 홍대본점에서 우설은 별도 메뉴로도, 스페셜 모둠에도 나옵니다. 일단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게 해주고 싶어서 스페셜 모둠으로 시켰어요. 소 혀가 수입산은 먹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숯불로 구워서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워킹홀리데.. 더보기 [신촌 맛집]2배크기 라멘에 도전하고 싶다면 야마노 라멘 대학가가 밀집한 신촌에는 가성비 맛집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야마노 라멘입니다. 꼬숑돈가스가 있는 골목에 있는 라멘집입니다. 야마노 라멘은 걷고 싶은 거리 쪽에 있습니다. 형제갈비 건물 옆 골목에 저렇게 단품 메뉴로 저렴한 식당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같은 회사에서 내는 느낌인데, 고물가에 고마운 가게들이에요. 야마노 라멘은 돈코츠 라멘에 특화된 가게예요. 야마노 라멘의 전경은 심플합니다. 안에는 바처럼 앉아서 바로 먹고 나가는 일본라멘집 구조예요. 야마노 라멘의 메뉴는 두 가지 기본 라멘인 돈코츠 라멘과, 2배 사이즈인 트루 돈코츠 라멘입니다. 저는 2배 사이즈인 트루 돈코츠 라멘을 먹었습니다. 정말 양이 많더라고요. 야마노 라멘은 주방이 바로 앞이라서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 더보기 [연희동 중식당]딤섬이 맛있는 이화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연희동 사러가 마트 근처에 있는 중식당 이화원이에요. 연남동부터 저 골목 따라서 중국 음식점들이 쭉 늘어져 있답니다. 그 중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조용한 룸에서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화원 전경입니다.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이라서 굴짬뽕이나 딤섬을 주 메뉴로 밀고 있네요. 여름에는 비취냉면을 걸어 놓는 것 같더라고요. 이화원 내부는 난초와, 편안한 전등, 고풍스러운 가구로 꾸며져 있어요. 이전에도 가족식사하러 왔는데 룸에서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 데리고 와서도 이것저것 주의를 끌 수도 있고요. 중국에서 직접 들여온 듯한 가구들이 눈에 띕니다.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구경하면서 자리안내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이 날은 .. 더보기 [망원동 카페]트렌디한 저가형 카페 우지커피 망원한강공원점 우지커피 망원한강공원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우지커피 망원한강공원점입니다. 한강공원 망원지구 들어가기 바로 전 골목이라서 저가형 커피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곳이에요. 메가커피, 컴포즈, 이디야,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우지커피까지... 우지커피 망원한강공원점은 타 저가형 커피와 다르게 인테리어로 승부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란색과 검정톤으로 통일된 컴포즈와 메가커피와 다르게 검정과 카키색으로 꾸며진 우지커피 망원한강공원점 입구에서 눈을 끌길래 커피 한잔 하고 가기로 했어요. 우지커피 망원한강공원점도 다른 커피점과 같이 아메리카노 1500원이네요. 사실 이익을 가져다 주는 메뉴는 다른 메뉴이기에... 아메리카노 가격은 비슷한 듯합니다. 커피 맛은 메가나 컴포즈에 비해서 산미가 더 있더라고요. 다른 메뉴는.. 더보기 [춘천 명소]에티오피아 커피를 춘천에서 이디오피아집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일도 바쁘고 애드센스 승인이 늦어져서 잠시 손을 놓고,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디오피아집 입니다. 춘천에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이 있는데, 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카페도 유엔군 참전을 시켜준 에티오피아 황제가 주신 커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2대째 이어서 1968년부터 계속 같은 자리에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해요. 황제가 하사한 커피로부터 시작된 원두커피문화 멋있지 않나요? 위엄 있는 사자로 장식된 정문으로 카페에 입장했습니다. 바로 공지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멋진 풍경이 밖에 보입니다. 가을 ~ 겨울에 오후에 오시면 이런 멋진 풍경도 같이 하실 수 있어요. 이디오피아집 여기저기에서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 더보기 [춘천 맛집]의암호 맛집 인어의 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춘천의 '인어의 집'입니다. 상호명에 인어가 들어가서 해산물 맛집일 것 같지만, 닭갈비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에요. 춘천에 자전거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하면서 간 맛집이랍니다. 옆에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경치도 좋고, 맛도 있어요. 춘천 명동의 맛집에 뒤지지 않는 맛이랍니다. 저희는 이 날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배고파서 막국수를 먼저 먹었어요. 간이 너무 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닭갈비는 인원에 맞춰서 2인분을 시켰어요. 닭고기가 신선하니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볶음밥도 볶아 먹었답니다. 닭갈비는 양이 푸짐해서 남지 둘이 먹어도 충분했답니다. 물이 흐르는 경치를 보면서 먹으니 맛은 더 좋았고요 :) 식당에서 계속 뒤집어주셔서 타지 않고 좋았어요. 인어의 집은 신연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 다음